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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싶다면 미친 개처럼

by 늦깎이다빈치 2024.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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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속도로 따라잡을 수 있겠나...
내 모습에 한숨이 나왔다.
 

자기계발을 해보기로 작정한지 꽤 오래 됐다.

눈에 보이는 성과가 별로 없어서
몸도 마음도 늘어지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예전에 책에서 읽으며
아! 하고 탄성을 질렀던 문장을
다시 만났다.

그때 느꼈던 충격과 함께
요즘의 일상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不狂不及 불광불급
미쳐야 미친다.

어떤 일을 미친듯이 하지 않고서는
목표에 다다를 수 없다.


마음이 조급하면
될 일도 안 된다고 하지만

마치 산책이라도 하는 것처럼,
무언가를 할 때 요즘 내가

너무 설렁설렁 했구나,하는 반성이 되었다.
 

광견 - 오마이뉴스


'狂광'자는 
犬(개 견)과 王(임금 왕)으로 되어 있다.

미친 것은 개가 최고(王)라는 의미다.

귀여운 강아지들도 많지만

난 어렸을 때 동네에서
맹견한테 쫓겼던 경험이 있어서

그게 얼마나 빠른지, 또 얼마나 무서운지 
조금은 안다.


'及급'자는
人(사람 인)과 又(오른손 우)로 되어 있다.
달려가는 사람을 쫓아가서
손으로 잡으려는 모양이다.

잡으려는 것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목표를 이루려면 뛰어야 한다.
 

reach - StockSnap, pixabay


부(富)라는 것이, 성공이라는 것이
적당한 노력으로 닿을 수 있는 것이라면

이 세상 누구나 지금
부자이고 성공한 사람이어야 하지 않겠나.
 

운동화 끈을 고쳐 매는 마음으로
알람을 다시 세팅했다.

제목도 고쳤다, 이렇게.
'미쳐야 미친다'.
 

이대로 끝내지 않는다
성공해도 괜찮아
 
 
 

덧붙여서,

한자가 만들어지던 몇 천 년 전은
동물이 존중 받던 시대가 아니었다.

반려견 가족들은
기분 상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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